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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변화 및 효과

수학 7등급 → 3등급

 저는 중학교 때부터 수학공부를 정말 싫어해서 시험을 치면 거의 40점, 심하면 15점을 맞았던 적도 있습니다. 수학은 늘 저에게 무서운 존재였으며 시험을 친 후 선생님께서 제 수학 점수를 부르시는 날에는 정말 부끄럽고 힘들었습니다. 개념서만 사서 개념만 공부하다 보니 시험 유형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정말 기초 문제들만 맞추게 되니까 주변친구들이 쎈 문제집을 쓰는 것을 보면 `나는 수학을 못하고 머리가 좋지 않아서 저런 문제집은 똑똑한 친구들만 풀 수 있을 거야 나는 절대 못 풀어`라며 시도해보지도 않고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수학을 멀리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제 문제점들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항상 수학을 못하니까 개념을 확실히 알자는 마음으로 공부했으나 개념을 많은 유형의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부족하여 수학성적이 떨어진 것을 알게되었고, 그렇게 두려워하던 베스트셀러인 쎈 문제집을 풀자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처음 풀어보니 모르는 유형도 많고 어려웠지만 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내가 알고있는 개념들이 더 확실해지는 것 같아 수학이 점점 더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계속 알아나가고 싶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쉬는 시간, 밥 먹는 시간까지 활용하며 수학을 친구처럼 대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수학 등급이 3등급으로 오르고 엄청 높지는 않지만 친구들앞 에서 점수를 공개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아졌으며 예전에는 제가 친구들에게 수학을 물어보았지만 이제는 제가 친구들에게 가르쳐주게 되었습니다. 쎈 수학 덕분에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성적이 올라서 제가 신사고의 책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수포자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만의 공부 노하우

ㅣ좋은책신사고 참고서 활용한 공부법

 쎈은 a단계, b단계, c단계로 나누어져 있어서 개념과 유형, 실력까지 모두다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수학 실력을 단계별로 쌓는 데에 정말 좋은 문제집입니다. 다른 문제집도 많지만 쎈 수학 문제집만 고집하는 이유가 많은 유형이 구성되어 있기도 하지만 a단계에서 얻는 개념을 b단계 유형을 통해 적용하여보고 b단계로 유형을 마스터한 후 c단계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보며 실력을 좀더 향상하고 나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어서 쎈수학 한권 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정말 활용도가 높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쎈이 너무 어렵다거나 개념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저는 라이트쎈을 풀며 수학의 기본기를 더 다졌습니다. 쎈과 라이트쎈을 풀며 모든 유형을 바로 풀 수 있을 때쯤 일품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어렵긴 하지만 실력을 더욱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특히 수학적 사고력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 시험기간에 제가 틀린것을 다 확인하고 단기공략 문제집으로 제 실력을 마지막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그 동안 쌓은 수학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신사고는 c단계에 어려운 문제들을 강의로 학습하게끔 QR코드로 되어있어서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 바로바로 학습하기에 좋고 많은 강의들을 봐왔는데 선생님들께서 정말 잘 가르쳐주셔서 굳이 다른 강의를 사지 않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강의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문제를 틀리는 것에 별로 연연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틀린문제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문제를 보면 바로 풀이과정이 떠오를 정도로 계속 풀었습디다. 사람들은 바를 정 공부법이라며 한자를 표시해나가며 풀지만 저는 문제 위에 점을 찍어가며 푼 횟수를 표시하였습니다. 바를 정 공부법은 계속 풀기에는 좋은 방법 이지만 내가 이 문제를 풀때에 헷갈렸는지, 정확히 알고 풀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풀때 느리게 풀었거나 모르거나 답은 나왔지만 풀이과정이 확실하지 않은 것을 빨간색 점, 풀이를 봐도 이해가 되지 않아 강의나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보라색 점으로 표시하였고 확실히 알고 풀이과정이 정확하면 검정색 점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이렇게 색깔로 구분하니 내가 취약한 문제를 단번에 알 수 있어서 시험기간에 문제를 정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공부법을 저는 회복의 공부법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공부법은 모든 과목에 다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풀이 과정이 명확하여야지 문제를 다시 풀었을 때 헷갈리지 않고 계속 풀어 나갈 수 있고 서술형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어서 책에는 풀이 과정을 따로 적지 않고 노트에 적었습니다. 푼 횟수가 가끔씩 헷갈릴 수 있기에 앞에 푼 횟수를 번호로 적어가며 풀어나갔습니다. 훨씬 더 풀이 과정이 확실해졌고 푸는 속도마저 빨라져서 실력을 향상하는 데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푼 횟수를 표시할 때 처음에는 푼 표시도 별로 없고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 것 같지만 5회독쯤 하다 보면 `나는 문제를 5번 정도 계속 풀었으니까 이 정도는 빨리 풀 수 있을 거야`라는 자신감이 생겨 문제를 더 많이 풀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수상 소감

저는 수학 성적이 향상된 편이긴 하나 스터디 노하우라고 하기에 아직은 부끄러운 수준이기에 수상이 되었을때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학에 자신감이 없거나 학원이나 유료 인강 없이 혼자 공부하다 보니 공부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쁩니다.

수상자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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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쎈 고등 수학(상)